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이 포스트 코로나 대응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가 3일 본사 전략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는 에너지 수급환경 변화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래생존과 성장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의 강력한 의지로 마련됐다.

발표회에는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과 임원을 비롯한 각 부서장 21명이 참석해 석유공사의 미래성장을 위한 아이디어를 적극 개진했다.

지난달 발표된 정부 자원개발 기본계획에 발맞춘 공사의 신규 사업 창출, 재무구조 개선방안, 구조조정의 차질 없는 이행과 민간 자원개발 협력모델 구축 등 부서와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논의됐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포스트 코로나 혁신안 마련에 석유공사 전 직원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라며 “이러한 혁신안을 바탕으로 석유공사는 국가경제를 지탱하는 굳건한 자원안보 실현이라는 정부정책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은 지난달 13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노사공동 TF’를 발족해 포스트 코로나 전략 수립에 나선 바 있다.

이날 발표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혁신안에 포함하고 이달 말까지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미래 전략 수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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