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확고한 반부패 청렴문화를 구축하고 민간부문으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2020년 반부패 청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공단은 ‘깨끗한 바다가치, 청렴 KOEM’이라는 슬로건으로 △투명하게 열려있는 청렴경영(Openness: 개방) △모두와 함께하는 청렴생태계(Cooperation: 협력) △부패행위 예방하는 청렴인프라(Ethics: 윤리) △신뢰하고 책임지는 청렴행정(Accountability: 책임) △새롭게 혁신하는 청렴문화(New: 새로운 것) 등 5대 분야(OCEAN) 20개 실행과제를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간부문의 반부패 청렴 확산을 위해 △KOEM 청정구역(해양분야 반부패 협의체) 조성 △청계천(청렴계약 실천캠페인) Season 2 △청렴파도(대국민 청렴홍보) 운동 활동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계약업무 투명성 제고를 위해 임직원 용역감독 이력관리제 도입과 동일업체 계속 계약 방지대책 수립 등 계약 관련 제도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이 외에도 고위 간부직의 청렴리더십과 솔선수범을 위해 매달 청렴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실제 반부패 청렴 현안 해결을 위한 ‘공부방 워크숍’ 및 전 임직원이 함께 청탁금지법 시행을 기념하는 ‘청탁금지법 시행 4주년 캠페인’도 진행한다.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은 “반부패 청렴문화 구축을 위해 전사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며 “공단은 물론 지역사회와 해양분야 청렴생태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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