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과 울산환경운동연합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에너지·환경전시회’ 개막식이 5일 울산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5일부터 오는 7월12일까지 울산박물관 제2기획전시실과 2층 특별전시공간에서 남녀노소 모든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환경문제와 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사진·영상작품을 통해 무분별한 소비, 과도한 편리 추구로 인한 생태계 파괴 등 환경문제의 심각성과 친환경 에너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전 의식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산업도시에서 친환경 생태도시로 도약한 울산에서 열리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라며 “울산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시민의 선택과 노력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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