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스마트팩토리 종합솔루션 기업 에어릭스는 여름철 전력에너지를 최적화하면서 소비 전력을 줄일 수 있는 3가지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한다.

에어릭스의 솔루션을 통해 냉난방기, 냉동창고, 집진기 등 중소공장의 다양한 설비의 전력 소비를 줄이며 동시에 환경 위기 극복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에어릭스의 IoT 냉난방기 관제시스템(iRAMS: IoT Room Air Conditioner Monitoring System)은 현장 내 여러 대의 냉방기를 에너지절감 알고리즘으로 자동 조절해 에어컨 작동이 필요 없을 경우에는 기기의 전원을 정지시켜 전력 절감을 유도해주는 시스템이다.

iRAMS는 에어컨의 온도가 아닌 특정 공간의 실내 온도를 측정해 제어하기 때문에 같은 공간이라도 온도가 높은 곳의 에어컨은 집중적으로 작동시키고 온도가 낮은 곳의 에어컨은 작동을 중지시킨다. 이로써 공간 전체적으로 최적의 냉방 효과를 얻을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iRAMS는 복잡한 신규 설치나 기기 교체 없이 기존의 오래된 에어컨이라도 IoT 센서를 부착하면 된다. 이를 통해 온도와 습도는 물론 기기의 상태까지 확인할 수 있다. 관리자는 현장 내 에어컨 상태를 자체 스마트 관제시스템인 ThingARX 플랫폼에서 PC 및 스마트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통합적으로 관제할 수 있다.

에어릭스의 관계자는 “여름철 무더위가 예상되면서 에너지절감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라며 “특히 산업현장은 안정적으로 전력을 수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에어릭스는 IoT 기반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해 여름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동시에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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