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뉴타닉스는 한국서부발전이 코로나19로 기업 환경이 불확실하고 예측 불가능한 가운데 자사 직원들의 근무 환경 전환을 위해 원격근무 솔루션인 뉴타닉스 가상데스크톱인프라(VDI)를 확대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에 서부발전은 국내 발전사 중 선도적으로 물리적인 PC를 VDI 환경으로 전환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서부발전은 자사 직원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최소 인력으로 핵심 본부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재택근무를 실시하게 됐다. 재택근무 환경에서도 기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담당 지역에 전력을 중단없이 지속적으로 공급해야 했다.

서부발전의 IT 부서는 전직원을 위해 빠르고 확장 가능하며 안전하고 구축이 용이한 방법을 모색했으며 이에 빠른 구축이 가능한 뉴타닉스 VDI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타 솔루션은 구축 기간이 몇 주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 반면 뉴타닉스는 주말을 포함한 3일만에 뉴타닉스 VDI 솔루션의 구축을 완료했다. 뉴타닉스의 VDI시스템은 구축 완료 직후인 다음 영업일부터 정상적으로 구동됐다.

이번 신규 뉴타닉스 VDI를 도입하기 전 서부발전의 기존 IT시스템은 50명 이내의 인력만 동시사용이 가능했으며 접속 속도, 장애 발생 및 보안 위험에 대한 문제들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뉴타닉스 VDI 도입 후 서부발전의 직원들은 OS, 기기, 위치에 대한 제약 없이 워크스테이션 및 애플리케이션에 완전하고 안전하게 즉각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됐으며 로그인 속도 또한 기존 인프라에 비해 약 80% 향상돼 150초에서 30초로 로그인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었다.

김종덕 뉴타닉스코리아 지사장은 “서부발전은 현대화된 인프라 및 솔루션이 국내에서 가장 보수적이고 안정적이라 할 수 있는 업계의 기업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적응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본보기를 제시했다”라며 “뉴타닉스는 서부발전이 모바일 및 디지털 환경으로 기업 문화를 유연하게 변화하는데 기여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승규 서부발전 보안처 ICT지원부 차장은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환경을 즉시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했다”라며 “뉴타닉스 VDI 도입 이후 직원 대다수가 재택근무 시 VDI 솔루션을 통한 빠른 접속 속도와 원격 작업으로 인한 장점을 직접 경험하고 있으며 향후 자사 클라우드 전략에 뉴타닉스 솔루션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타닉스는 국내 리테일 및 에너지 업계의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고 있으며 이번 서부발전 사례는 뉴타닉스가 한국 시장에서 거둔 최신 성공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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