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8일부터 22일까지 회사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청렴·인권문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통해 청렴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권의식 제고를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며 공모주제는 △일상 생활 속 경험한 청렴(청탁금지법 등) 및 청렴 이행에 따른 딜레마 극복 △부패신고 활성화 △사회적 약자보호 및 성희롱 예방 등이다.

공모분야는 청렴·인권보호 UCC(동영상), 포스터, 사연(수기) 등 3가지 분야다.

한전KDN은 향후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포상을 진행할 계획이며 선정된 작품들은 사내 전시회, 회사 홈페이지, 사내포털, 사보 등 대·내외 교육 및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한전KDN은 청렴·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국내 공기업 최초로 협력사 대상의 ‘협력사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21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지원 내용은 협력사별 웹시스템 구축을 통한 윤리·인권 온라인 교육지원, 규정 수립 컨설팅 등이다.

이를 통해 한전KDN은 협력사별 맞춤형 윤리·인권 체계 수립을 적극 지원하고 상생의 인권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분야의 청렴·인권 문화 확산 및 정착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다양한 제도와 방안을 마련해 공기업으로서 민간분야, 지역사회와 함께 청렴·인권 문화 확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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