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질 근절 위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갑질 근절 위한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갑질 근절 특강 시행으로 상호 존중과 배려하는 직장문화 조성에 나서고 있다.

남부발전은 8일 부산 본사에서 CEO 등 본사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공감, 배려하는 직장만들기’ 주제로 안영진 변호사의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배려와 존중의 중요성을 다시 상기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이번 특강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 안영진 변호사는 다양한 갑질 사례를 통해 법령상의 개념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기업의 긍정적 성장은 상호 소통과 배려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라며 “공감과 이해를 기반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임직원 모두 1m 이상 거리를 두고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이번 특강을 영상촬영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전 직원 대상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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