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9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9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난 2010년부터 에너지 분야를 포함한 정보통신, 교통수송, 금융, 보건의료 등 9개 분야, 105개 국가핵심기반 보호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의 안전관리 관심도, 교육·훈련 실적, 위험도 분석 및 대응전략수립, 업무연속성관리 등 11개 항목, 29개 평가지표를 가지고 매년 재난관리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남동발전은 본사 및 전사업소 업무연속성 경영시스템(ISO22301)을 구축하고 발전소 주변 화재 발생시 자체 소방차 및 인력 지원, 중점관리위험에 특화된 위험해소대책 수립, 4차 산업기술의 재난안전분야 적용 확대로 재난사고 예방,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한 안전드림서비스 전개로 지역사회 안전횃불 수행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어떠한 유형의 재난 발생 시에도 안정적 전력공급, 국민의 안전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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