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이 해외주재원과 가족, 해외 출장자들을 위한 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방역용품을 지원하는 등 해외 주재·출장 직원들의 안전관리 및 위기대응체계를 구축해 운용한다고 밝혔다.

한전KDN은 현재 일본, 베트남, 인도 등 해외 사업장에서 주재근무 중이며 직원과 가족들이 현지에서 생활을 하고 있다.

한전KDN은 해외 주재 근무자와 가족을 포함해 해외출장자들에 대한 체계적인 안전보장을 위해 해외 안전 및 의료서비스에 가입해 비상 시 현지 또는 인근 국가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해당 시스템은 파견 전 해외위험요소 등을 공유하기 위한 온·오프라인 교육과 파견 중인 직원 및 가족들의 실시간 위치정보 제공 및 상황별 대응과 심리상담 지원을 포함하고 있으며 비상상황 발생 시 각 단계별 대응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과 해외에서 발생되는 각종 위험에 대응해 안전 최우선 경영을 바탕으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직원과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코로나19 팬데믹 선언 직후 해외 주재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인 방역 물품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신속히 전달하고 주기적인 화상회의를 통해 해외사업장 직원과 가족들의 안전과 애로사항을 모니터링하면서 재택근무를 포함한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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