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 정승현, 이청용, 조현우 선수(좌부터)가 울산 동광주유소에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업계 2위 등극을 축하하고 있다.
울산현대 정승현, 이청용, 조현우 선수(좌부터)가 울산 동광주유소에서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업계 2위 등극을 축하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울산현대 간판 스타 이청용, 조현우, 정승현이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SK네트웍스 직영 주유소 인수를 축하했다.

선수들은 10일 울산 북구 소재 동광주유소를 찾아 현대오일뱅크의 SK네트웍스 주유소 인수를 축하하는 내용의 영상을 촬영했다.

동광주유소는 기존 울산지역 SK네트웍스 주유소 중 가장 먼저 현대오일뱅크로 전환된 주유소다.

영상에는 선수들이 주유소 측에 10개의 싸인 볼을 전달하는 내용도 담겼다.

주유소 측은 촬영 당일과 15일 이틀 동안 5만원 이상을 주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 싸인볼과 연료첨가제 엑스티어알파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나선 이청용 선수는 “코로나 19로 아직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고 있어 아쉽다”라면서 “후원사인 현대오일뱅크의 사업 확대를 축하하고 많은 팬 분들이 현대오일뱅크 주유소를 이용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 1일 SK네트웍스 주유소 300여개의 영업권을 인수하며 업계 2위로 도약했다.

울산지역에도 6개의 주유소를 추가 확보한 현대오일뱅크는 향후 패스트푸드, 창고대여 등 플랫폼비즈니스와 전기 충전기 등 차세대 수송용 연료 기반의 다양한 신사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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