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가 코로나19로 인해 단체활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환경보호 실천을 비대면으로 이어가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노동조합과 함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활동을 공유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독려하는 한편 최우수 아이디어는 전사 캠페인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2010년부터 매년 세계 환경의 날(6월5일)을 ‘LG전자 자원봉사자의 날(LG Global Volunteer Day)’로 정해 환경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누적 5만여명의 국내외 임직원들이 환경보호에 참여했다.

배상호 LG전자노동조합 위원장은 “환경보호를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쌓이다 보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될 것”이라며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