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LG전자 직원들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에어컨 생산라인에서 2020년형 휘센 씽큐 에어컨을 생산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LG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로 에어컨 판매가 늘며 휘센 에어컨 생산라인도 풀가동하고 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기후를 예측하고 있는 APEC기후센터(APEC Climate Center)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동아시아 전역이 평년보다 더울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에어컨 수요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LG전자가 올 초에 출시한 휘센 씽큐 에어컨은 공기가 들어오는 필터부터 바람을 내보내는 송풍팬까지 바람이 지나가는 길을 더 쾌적하게 유지해주는 4단계 청정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이 기능은 △필터클린봇 △UV LED 팬 살균 △3단계 열교환기 자동건조 △한국공기청정협회의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 인증을 받은 공기청정 성능이 주요 부품을 알아서 관리한다.

필터클린봇은 고객이 에어컨을 하루 8시간씩 사용할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에어컨의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한다. 고객은 6개월에 한 번씩 먼지통만 비워주면 된다.

LG전자는 에어컨 내부에서 바람을 만들어주는 송풍팬을 UV LED 살균으로 철저히 관리하는 UV나노(UVnano) 기능을 적용했다. 독일 인증기관 TUV라인란드(TUV Rheinland)는 UV나노 기능이 유해세균을 99.9% 살균한다는 시험결과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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