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앤디콧 우송대학교 총장(좌)과 안남성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존 앤디콧 우송대학교 총장(좌)과 안남성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 총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 이하 KINGS)와 우송대학교(총장 존 앤디콧)는 16일 KINGS 대회의실에서 교원 상호교류 및 교육환경 활용을 통한 공동연구 및 교육프로그램 협력을 골자로 하는 상호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KINGS와 우송대가 상호 협력해 글로벌 에너지 정책학분야의 리더급 실무자를 효과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KINGS는 지난해부터 에너지정책학과를 신설 운영함으로써 원자력을 비롯한 에너지신산업 전반에 특화된 대학원대학교로서 또한 우송대 솔브릿지 국제경영대학은 글로벌 IT기업과 연계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4차 산업혁명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있는 대학교로서 각각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전반에 걸친 우수 교수인력, 연구 및 교육설비, 정보 등 상호 관심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에너지정책 및 신산업의 중요성이 날로 증대하고 있는 시점에 이번 양 교의 MOU 체결로 KINGS는 해외학생들과 한국학생들에게 다양한 전문 교수진의 교류를 통해 교육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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