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KTL 원장(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동희 KTL 원장(우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국내 유일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정동희)은 동의대학교(총장 공순진)와 16일 동의대학교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에서 정보기술(IT)산업·지역 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를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하는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IT·SW분야 시험·인증·평가 사업 및 품질지원 사업 △SW분야 인력양성 △IT·SW 관련 기업육성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해 지역 SW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KTL은 전남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및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 이어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를 4번째 KTL마크인증 평가기관으로 지정해 평가를 직접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KTL이 인증서를 발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지역기업 SW제품에 대한 품질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이번 협약 및 KTL마크인증 평가기관 지정으로  소프트웨어 관련 인증서를 기업의 니즈에 맞게 제공해 지역기업의 소프트웨어 품질향상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 고객 맞춤형 인증서비스를 개발해 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KTL의 54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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