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좌)과 이시우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원장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좌)과 이시우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원장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17일 충청남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일자리진흥원(원장 이시우)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일자리진흥원은 지난 4월 충청남도가 기존의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일자리종합센터, 광역새일센터 등을 통합해 출범한 지역 고용노동사업의 총괄·조정 기관이다.

서부발전과 일자리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매칭 및 정보 공유 △도내 기업 분석경진대회 및 청년 취업 지원 등 지역인재 육성 △일자리 고용 지원을 위한 업무 협조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협약 체결과 함께 지역 청년의 취·창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충청남도와 일자리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충남 청년 취‧창업 공모전’을 후원하고 공모전 참가자를 대상으로 NCS 교육, 면접 멘토링 및 취업설명회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서부발전의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인재를 육성하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하여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부발전은 지역인재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8년 충청남도와 충남 25개 대학과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충청남도 경제진흥원과 ‘2019년 충남 강소기업 분석경진대회’를 공동 주최했다.

또한 2019년 충남 청년 잡다(Job多)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지자체, 유관기관 및 지역 대학과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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