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룸콘트롤러, 에어모니터.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 룸콘트롤러, 에어모니터.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기상전문가들은 올해 여름은 더위가 심할 것으로 예보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14일까지 서울의 낮 평균 기온은 23.6℃로 지난해 같은 기간 평균보다 2.2℃가량 높다. 더위로 실내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기 때문에 쾌적한 실내 환경을 조성이 중요하다. 

전문가들은 가장 쉬운 실내 환경 관리법으로 ‘환기’를 꼽는다.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이산화탄소, 휘발성 유기화합물 등 각종 유해물질은 공기청정기로는 제거가 어렵고 환기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도 공기청정기를 가동하더라도 하루 2회 이상 주기적으로 환기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국가기후환경회의가 발표한 ‘미세먼지 국민 참여 행동 권고’에서도 미세먼지가 좋거나 보통인 날에는 30분씩 하루 3회,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도 최소 10분씩 하루 3회 환기할 것을 권장한다. 

하지만 여름에는 환기 후 높아진 실내 온도를 낮추기 위해 냉방기기를 세게 가동할 경우  전기세 폭탄을 맞게 될 수 있다.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하면서도 환기 효과를 누리고 싶다면 전열교환식 환기장치의 설치됐는지 확인해보면 된다. 전열교환식 환기장치는 천장에 매립된 디퓨저를 통해 내부의 오염된 공기는 내보내고 외부의 새로운 공기는 유입하는 기기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큰 여름과 겨울에도 환기에 따른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한다. 해당 장치는 2006년 이후 지어진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돼 있다. 올해 4월부터는 30가구 이상 공동주택 및 일부 다중이용시설까지 의무설치 대상이 확대됐으며 필터 성능 기준 또한 기존보다 1.5배 강화되며 기계식 환기의 효과와 중요성이 꾸준히 증명되고 있다.

하지만 환기장치 가동 시 외부로부터 미세먼지가 유입될 수 있기 때문에 공기를 깨끗하게 걸러주는 고성능 필터를 설치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실내 공기질 점검부터 환기, 공기 청정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고성능 환기시스템을 사용하면 더욱 편리하다.

경동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환기와 공기 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춰 창문을 열지 않고도 실내 공기 질 관리가 가능하다. 큰 먼지를 제거하는 프리필터부터 초미세먼지를 제거하는 전자 집진필터,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탈취 필터, 미세먼지를 한 번 더 제거하는 초미세 집진필터까지 총 4단계의 강력한 필터를 적용했다. 일반적인 초미세먼지 기준(PM2.5)보다 작은 0.3㎛ 이하의 초미세먼지까지 99% 이상 제거하는 것이다.

경동나비엔의 관계자는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은 종일 냉방기기를 가동하는 여름에도 충분한 환기 효과를 누리는 동시에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고루 갖춘 제품”이라며 “실내 위생을 위해 환기를 챙기는 가정이 늘고 있는 만큼 향후 시장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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