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대표 윤기돈 상임이사)은 ‘기후위기 대응, 왜 그린뉴딜인가?’를 주제로 열린 시민강연을 오는 30일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할 예정이다.

재단은 그린뉴딜에 대해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관련 서적 북토크, 한국판 그린뉴딜 제안, 금융시장 전망 등 일반시민이 이해하기 쉽고 양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번 강연은 재단 유튜브 계정을 통해 비대면·온라인 오픈 강연으로 진행되며 김선교 한국과학기술평가원 박사의 ‘대중서적 중심으로 그린뉴딜 이해하기’, 이유진 녹색전환연구소 박사의 ‘코로나19, 그리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국판 그린뉴딜 제안’, 임동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의 ‘그린스완, 그린뉴딜, 그린투자 -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금융시장의 변화’ 순으로 강연이 예정돼 있다.

총 3회 강연 후 경제학자 홍기빈 소장(칼폴라니 사회경제연구소)을 비롯한 전문가들의 집담회가 이어질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 시간표는 재단 홈페이지와 에너지정보소통센터(etran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후 영상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기돈 재단 상임이사는 “우리 사회는 기후위기 대응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그린뉴딜의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는 사회구성원들의 합의가 바탕이 돼야 한다”라며 “이번 열린 시민강좌를 통해 투명한 정보공개와 열린 소통으로 성공적인 그린뉴딜과 에너지전환 추진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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