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우 3번째)이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우 3번째)이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 복지기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지] 한국서부발전(사장 김병숙)은 지난 19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단법인 세상을 품은 아이들과 함께 사회에서 소외된 위기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Pathmakers 사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차년도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Pathmakers 사업은 최근 사회에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청소년 강력범죄 예방 및 재범방지를 위해 위기청소년에게 창업 실험공간을 마련해 줌으로써 경제적 자립과 함께 긍정적인 대인관계 등 삶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 사회적 자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부발전은 지난 2014년 아쇼카펠로우로 선정된 사단법인 세상을품은아이들의 명성진 이사장과 함께 비행이 상습화되지 않은 저연령 소년, 가정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황에 있는 소년들을 창업혁신가로 양성해 차세대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 3차년도에 걸쳐 1억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정래 서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은 “서부발전은 사회에서 소외된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그들이 다시 누군가에 선행을 베풀 수 있는 선순환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계층을 적극 발굴, 지원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