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한국수자원학회(회장 전경수 성균관대 교수)는 25~26일 양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물과 그린뉴딜’이란 주제로 정기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의 개회사에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재현 K-water 사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국가물관리 기본계획’, ‘미래 하천관리 방향’을 포함해 9개의 기획세션과 학회 분과위원회가 주관하는 5개의 학회세션 등 총 14개의 기획세션이 운영되며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통합물관리 등 시사성 있는 주제들이 포럼 등을 통해 논의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자원 전반에 걸쳐 분야별 총 4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다만 이번 학회는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 19의 여파로 국제학회 교류세션 및 리셉션 등은 취소하고 제한된 범위 내에서 연구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회의장 출입 전 발열체크, 개인별 전자태그 사용, 회의실 모든 공간에서 마스크 필수 착용, 비대면 등록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서 진행할 예정이다.

수자원학회는 1967년 한국수문협회로 창설된 이래 지난 53년 동안 국가 수자원의 확보 및 관리, 홍수, 가뭄 등 다양한 수재해에 관한 연구를 담당해 온 학술단체로 총 3,600여명의 전문가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수자원 전문가 및 종사자, 전공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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