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최윤원)는 23일 도내 벌크로리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LPG벌크로리 지역별 순회점검’과 병행해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홍보용품을 배포하고 최근 가스사고 사례동영상을 통해 관련사업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했다.
최근 10여년간 도내에 소형저장탱크와 벌크로리 차량이 대폭 증가됨에 따라 관련 사고 위험성이 높아지고 해당 사업자의 안전교육 필요성이 증대되는 시점에서 사업자의 안전의식 고취와 차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한 사고예방에 주안점을 둿다.
최윤원 가스안전공사 제주지역본부장은 “이 행사가 제주지역내 벌크로리 사업자의 안전의식 제고와 가스사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 도움과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또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동안 이뤄지는 이번 순회점검에서 가스안전을 위해 설치한 홍보 부스를 활용해 가스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평소 안전관리에 힘써 나가는 분위기 조성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