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직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 지원성금 전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남부발전 신인천발전본부 직원들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 코로나19 위기가정 아동 지원성금 전달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 신인천발전본부는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에서 우수상을 받고 우수성과 상금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 지원에 사용해 이웃 돌봄에 모범이 되고 있다.

남부발전은 25일 신인천발전본부(본부장 김명진)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에서 코로나19로 생활고를 겪는 위기가정 아동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 전달은 코로나19 여파로 실직한 한부모가정 자녀를 돕는데 뜻이 모이면서 추진됐다. 특히 이번 성금은 2019년도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 우수성과 상금에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활용한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전달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인천시 관내 한부모가정 자녀 등 도움의 손길이 시급한 아동들의 긴급생계비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명진 남부발전 본부장은 “향후에도 과감하고 선제적인 설비 투자와 더욱 엄격한 환경관리로 국가 대기질 개선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보듬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인천발전본부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 환경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수도권대기환경청 평가에서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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