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본사 로비에서 한국전쟁 관련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본사 로비에서 한국전쟁 관련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유공자의 공로를 기리기 위한 보훈 행사를 진행했다.

동서발전은 24일부터 26일까지 본사 로비에서 한국전쟁 등을 다룬 영화 3편과 함께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 캠페인 영상을 상영했다고 26일 밝혔다. 

‘끝까지 찾아야 할 122609 태극기’는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캠페인으로 6·25전쟁 이후 현재까지 유족들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국군 전사자 12만2,609명의 헌신을 기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영상 상영은 동서발전이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지역 현안사업, 시민 편익 정보 등을 공유하고자 본사 로비에 설치한 대형LED 전광판(동서삼창)을 통해 이뤄졌다.
 
지난 24일에는 울산 상이군경 복지회관에 설치된 노후된 냉난방기를 신형으로 교체해 국가유공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복지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국가유공자들을 기리고 역사적 교훈을 되새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전개했다”라며 “임직원과 회사를 찾은 내방객들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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