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장외영향평가서 작성과 관련해 사업장의 문의가 많은 내용을 반복 학습할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관련 사업장을 지원한다.

이번 동영상은 10분 내외 4강으로 구성돼 있으며 사업장에서 장외영향평가서 작성에 가장 많은 어려움을 느끼는 주요 사항에 대해 사업장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작성을 준비하는 방법을 설명했다. 그 외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해서도 영상으로 소개한다.

동영상은 30일부터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과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장외영향평가서 작성 방법을 반복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이번 동영상이 특히 전문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영세 사업장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히고 있다.

그동안 사업장에서는 1회 집합교육을 받고 장외영향평가서를 작성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번 동영상 자료가 마련돼 수시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류지성 화학물질안전원 사고예방심사1과 과장은 “앞으로도 장외영향평가서와 관련해 사업장에서 어려움을 느끼는 부분을 쉽게 설명하는 제작물(컨텐츠)을 다양하게 개발해 사업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