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갑 한전 사장(좌 번째)이 154㎸ 왕곡변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갑 한전 사장(좌 5번째)이 154㎸ 왕곡변전소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종갑 한국전력 사장은 30일 나주혁신산업단지에 전력을 공급하는 154㎸ 왕곡변전소와 친환경 전력기기 개발을 위한 실증시험장을 방문해 ‘2020 국가안전대진단’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력설비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여름철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추진했으며 전력설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붕괴, 고장 등 위험요인 등을 점검했다.

한전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정부 부처와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변전소와 전력구 등 14개 대상시설물에 대해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또한 한전 자체적으로는 핵심시설을 대상으로 열화상 진단, 드론 등 과학화 장비와 기술을 적용한 특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시에는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과 발열 확인 등 ‘생활속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해 시행했다.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인 설비점검으로 정전고장 예방을 강화하고 신속한 전력설비 복구체제를 구축해 안정적인 전력공급으로 국민이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전의 관계자는 “국민들께서도 생활 속 위험요소에 대해 안전신문고를 이용해 안전신고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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