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원주지역 15개 고등학교 및 4개 대학교로부터 19명의 장학생을 추천 받아 1인당 100만원씩 총 1,900만원의 지역 우수인재 양성 장학금을 수여했다.
광해관리공단은 강원혁신도시로 이전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12월경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로 6회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제 상황, 학습 환경 등을 고려해 상반기로 앞당겨 진행했다.
또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등을 고려해 기존에 광해관리공단에서 개최했던 장학증서 수여식을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하고 각 학교를 찾아 장학증서와 함께 축하 서한, 꽃다발 등을 전달했으며 학생들은 장학증서를 들고 인증사진을 찍어 장학금 수상의 기쁨을 나눴다고 전했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장학증서를 직접 만나서 전달하고 축하드리고 싶었지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고 있어 아쉽게 영상 등으로 축하인사를 전한다”라며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욱 강한 의지로 꿈을 향해 나아가서 우리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사장 축하 인사, 준비 및 전달과정 등 비대면 프로그램 과정의 영상은 광해관리공단 유튜브 채널(채널명: 한국광해관리공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