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희 KTL 원장(좌 4번째)과 김종구 파트론 대표(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동희 KTL 원장(좌 4번째)과 김종구 파트론 대표(좌 5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산업기술시험원(원장 정동희, 이하 KTL)과 (주)파트론(대표 김종구)은 국내·외 시장  5G 통신제품의 경쟁력 강화와 검증 기술력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시장 출시를 위한 5G 통신 제품의 개발단계 사전시험 △국내·외 강제성(KC, CE, FCC 등)과 적합성(GCF, PTCRB 등) 인증시험 및 컨설팅 △5G 제품의 검증 기술력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동통신(2G, 3G, 4G)분야 GCF/PTCRB 국제공인시험기관인 KTL은 지난 2005년부터 이동통신분야 신뢰도 향상과 기술력 확보를 위한다양한 시험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부터 KTL은 3.5GHz 뿐만 아니라 28GHz 대역까지 5G 이동통신 단말기에 대한 국제공인 인증시험(GCF)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부터 북미 국제공인 인증시험(PTCRB)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희 KTL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쌓은 검증 기술력을 바탕으로 여러 기업의 다양한 5G 제품의 수출을 지원하는 상생협력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명실상부한 5G 프런티어 국가로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KTL의 54년간 축적된 역량을 투입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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