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모빌리티+쇼 삼정이엔씨 부스에서 김중섭 총괄이사가 수소 충전용 냉각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수소모빌리티+쇼 삼정이엔씨 부스에서 김중섭 총괄이사가 수소 충전용 냉각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삼정이엔씨가 경기도 고양 소재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제1회 수소모빌리티+쇼’에서 수소충전용 냉각기 ‘H₂ STATION CHILLER SYSTEM'을 공개했다.

삼정이엔씨의 이 시스템은 수입 냉각기의 한계로 꼽히는 잦은 끊김으로 인한 충전시간 지연, 충전량 미달(75%) 등의 문제를 해결했다.

퀵쿨(Quick Cool) 스타트방식으로 냉각시간을 단축하는 한편 인버터펌프를 장착헤 충전 대기시간도 줄였다.

특히 외기·충전온도에 관계없이 일정하게 온도를 유지할 뿐 아니라 온도편차를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다.

또한 안정적인 연속충전(5kg/3min 7대 연속충전 검증완료)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내부의 불필요한 공간을 줄이고 유지보수공간을 최대로 활용해 설치 면적이 적은 장점이 있어 현재 전국 20여개의 수소충전소에 납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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