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쇼룸에서는 온수매트 및 청정환기시스템(좌), 콘덴싱보일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 쇼룸에서는 온수매트 및 청정환기시스템(좌), 콘덴싱보일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경동나비엔(대표 손연호)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녹색매장 인증 매장을 확장하며 친환경 행보를 이어간다.

지난해 경동나비엔 파주 대리점이 업계 최초 녹색매장으로 지정된 후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8개 매장으로 녹색매장을 확대했다. 신규 녹색매장으로는 평택, 인천 등 수도권과 세종, 천안, 대구, 익산, 부산 등 전국 거점 지역이 추가됐다.

경동나비엔 녹색매장은 기존 대리점과 차별화된 쇼룸 형태로 소비자가 직접 제품을 살펴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녹색매장에는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를 비롯해 쾌적한 숙면 환경을 조성하는 온수매트 ‘나비엔메이트’, 환기와 공기청정 기능을 동시에 갖춘 ‘나비엔 청정환기시스템’까지 비치돼 있어 소비자가 다양한 생활 필수 가전 체험이 가능하다.

환경부가 2011년부터 시행하는 녹색매장 인증제도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판매·홍보해 친환경적인 소비 생활을 유도하는 매장 운영을 권장하고자 만들어졌다. 그간 주로 백화점, 대형마트, 유기농 제품 전문 판매점 등에 지정돼 왔던 녹색매장 인증이 보일러 업계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구용서 경동나비엔 영업본부장은 “녹색매장은 콘덴싱보일러 뿐만 아니라 온수매트, 청정환기시스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소비자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매개체로 작용한다”라며 “앞으로도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서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함께 잡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 널리 알려 녹색소비 증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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