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임직원들이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에서 임직원들이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정부가 주관하는 ‘제9회 정보보호의 날(8일)’을 맞이해 7월 둘째주를 자체적인 ‘정보보호 주간’으로 선포하고 다양한 정보보호 활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2012년부터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생활 속 정보보호 습관, 정보보안 Up 보안위협 Down’ 슬로건을 바탕으로 6일 본사 및 전 사업소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호 캠페인을 펼쳤으며 오는 10일까지 △사내 인트라넷 정보보호 홍보 동영상 시청, △정보보안 퀴즈 이벤트, △정보보호 관련 온라인 교육, △해킹메일 자체 대응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디도스(DDoS)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위협과 피해는 앞으로도 더욱 증가될 예정”이라며 “정보보호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지속적인 정보보안 활동으로 사이버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동서발전은 2019년부터 산업부와 함께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제어시스템 네트워크 이상행위 탐지를 위한 보안관제 표준모델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등 기간산업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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