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어릭스는 에어릭스의 스마트팩토리를 적용해 공장 생산량이 최대 5.6% 개선됐다고 밝혔다.

OEM, PB 상품으로 두부 제품을 생산∙공급하는 중소기업 ‘꿈꾸는 콩’은 에어릭스의 IoT 회전체 모니터링 시스템(iCMS, IoT Condition Monitoring System) 도입했다. iCMS는 모터와 감속기 등 각종 회전체 관련 설비에 IoT 센서를 부착해 온도, 진동, 초음파 변화를 통해 설비의 이상 유무를 파악한다. 

또한 IoT센서를 통해 수집한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비의 정상신호 및 비정상신호를 구분함으로써 설비가 최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 꿈꾸는 콩사는 회전체 모니터링 솔루션 도입으로 주력제품의 시간당 생산량은 5.6%, 납기 준수율은 3% 개선하고, 불량률은 절반으로 낮출 수 있었다.

이외에도 ‘참좋은 콩’ 식품공장은 콩나물, 두부 등 콩으로 만든 건강식품을 제조해 ‘맑은물에’라는 브랜드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식자재를 납품하는 공장인 만큼 제품의 신선도를 위해 공장 내부는 상시 적정 온도가 유지돼야 하며 공장은 이를 위해 에어릭스의 IoT 냉동 및 냉장창고 관리 시스템 (iFAMS: IoT Frozen storage Air Management System)을 도입했다. iFAMS 도입을 통해 시간당 제품 생산량은 5% 개선했으며 불량률은 0.3% 낮췄다.

iFAMS는 온도센서를 통해 냉동, 냉장창고 등의 냉장 설비 온도를 제어함으로써 창고를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시켜준다. 또한 iFAMS는 정밀한 온도센서를 통해 창고 내부 온도가 상승하거나 하강하는 것에 따라 꼭 필요한 설비만 가동시켜 불필요한 전력 소모량도 절감해준다. 

에어릭스의 관계자는 “자사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도입한 두부 공장들이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눈에 띄는 효과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에어릭스는 이들의 혁신성이 공장 운영에 직접적으로 접목 되도록 앞으로도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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