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창규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 사무관(좌)이 7일 열린 ‘2020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SK하이닉스(주) 관게자에게 장관상과 부상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박창규 고용노동부 산재예방정책과 사무관(좌)이 7일 열린 ‘2020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SK하이닉스(주) 관게자에게 장관상과 부상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안전보건 공생협력 우수기업으로 제조 분야의 경우 SK하이닉스(주)가, 비제조 분야는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대상을 차지해 고용노동부장관상과 각 200만원의 부상을 차지했다.

제조부문 최우수상은 한국전력공사 경기북부본부가, 비제조부문 최우수상은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차지해 각 100만원의 부상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제조부문 우수상은 동서발전(주) 울산화력본부, LS일렉트릭(주) 청주사업장, 한국수력원자력(주) 한빛원자력본부가, 비제조부문 우수상은 ㈜이마트 월계점이 차지해 각 50만원의 부상과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안전보건공단(이사장 박두용) 주최로 ‘2020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의 주요 행사의 하나로 ‘2020년도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7일 서울 코엑스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됐다.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은 원청의 안전보건 책임 강화를 유도해 원·하청 간 안전보건 격차 해소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이 지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정책이다.

이번 대회는 안전보건 공생협력 프로그램 추진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제조 분야 5개소, 비제조 분야 3개소 등 본선에 진출한 8개 사업장이 참여했다.

이날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SK하이닉스(주)와 롯데쇼핑(주)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사회적 책임을 인식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업체를 지원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안전보건공단의 관계자는 “이번 발표대회를 통해 모기업의 협력업체에 대한 의무 이행을 공고히 하고 자율적인 안전보건활동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발표대회를 포함한 강조주간의 모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무관중 행사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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