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와 공동으로 광산IC충전소에서 벌크로리 순회 점검 및 교육에 앞서 사업자, 운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와 공동으로 광산IC충전소에서 벌크로리 순회 점검 및 교육에 앞서 사업자, 운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한국LP가스판매협회중앙회 벌크위원회와 공동으로 광산IC충전소에서 벌크로리 소유 사업자, 운전원 등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고예방 교육 및 순회점검을 실시했다.

국내 소형LPG저장탱크는 지난 2010년 2만4,073기에서 지난해 말 현재 3.7배 증가한 8만8,001기가 보급된 상태로 신규주택을 비롯한 음식점, 다중이용시설 등 다양한 시설에서 사용하고 있다.

소형저장탱크 보급 추세에 맞춰 LPG벌크로리 차량도 지난 2010년 440대에서 지난해 말 기준으로 1,393대로 3배 가까이 등록대수가 증가했다.

하지만 소형저장탱크의 증가와 함께 완성검사를 받지 않는 시설에 가스를 공급하거나 허가받지 않고 소형저장탱크에 LPG를 충전 또는 판매하는 LPG사업자가 지자체와 가스안전공사 합동단속에서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가스안전공사에서는 벌크충전 및 판매사업자를 대상으로 불법행위 근절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계도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태다.

조상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검사2부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순회점검을 통해 벌크로리차량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이뤄지길 바라며 아울러 LPG공급시에도 법령 위반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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