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너지 개업식에 참석한 김창환 크로바에너지 회장이 행사에 참석한 LPG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공항에너지 개업식에 참석한 김창환 크로바에너지 회장이 행사에 참석한 LPG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인천 중구 운중로에 둥지를 틀었던 LPG판매소인 공항에너지(회장 김광식)가 연수구 청량로에 새 사무실을 갖춰 확장 개업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하 경기LPG판매협회 회장, 김정도 인천가스판매조합 이사장, 임채규 (주)남동LPG 회장, 김혜길 부영ENG 대표, 김동근 한국가스산업 대표, 박근범 파이어독스 대표, 강민철 (주)토우 대표, 하명현 조아테크 대표 등 업계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듣고 있는 김광식 공항에너지  회장.

축사를 듣고 있는 김광식 공항에너지 회장.

김광식 공항에너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법정스님의 일기일화라는 책을 소개하며 이순간은 생애 한번 뿐이고 지금 만남도 생의 한번 뿐인 인연”이라며 “귀한 시간을 공항에너지 개업식에 참석해 주신 내빈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공항에너지로 지난해 6월1일 출범한 후 같은 해 9월 삼일가스&에너지, 올해 5월 당진 동부종합가스 등을 인수해 숨가뿌게 달려온 1년이라고 회고하며 “열심을 다해 사업을 하면서 주변을 살펴 어려운 곳에 손을 내밀고 LPG업계의 모든 사업자들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는 공항에너지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창환 크로바에너지 회장은 “돌아보면 LPG업계에 입문한지 26년이 지났는데 LPG사업을 시작할 때의 생각과 마음자세로 돌아가 가정이 행복하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한 길을 걸어가는 LPG사업자간 서로 반목하지 않고 상생하며 함께 발전하는 LPG업계로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첼로를 함께 공부하는 사제지간 연주팀인 뽀꼬야뽀꼬 첼로앙상블이 축하 공연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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