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사)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는 오는 24일 EMS 구축사례 및 비니지스 전략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한다.

BEMS협회는 매년 에너지관리시스템 및 에너지절감산업 기술세미나 개최를 통해 구축사례 및 비즈니스 전략을 공유함으로써 중소기업이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에 개최되는 ‘EMS 구축운영 사례 및 발전전략’ 기술세미나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시장 참여 지원을 목적으로 오는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세미나에 참석을 희망하는 산업체 종사자들은 사전등록(02-6335-1121 또는 https://www.onoffmix.com/event/218398)을 통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건물, 공장, 주택 등 다양한 건물에 적용된 에너지관리시스템의 구축사례를 중심으로 산업체 실무자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6개의 전문 구축 기업 (△(주)더키 △SK가스 △포스코ICT △(주)누리텔레콤 △(주)에코시안 (주)싸이클룩스)들의 구축 노하우 정보가 공유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병훈 BEMS협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중소기업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에 진입하려는 기업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다양한 기업들이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에서 글로벌기업과 경쟁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서도 많은 정책 지원을 함께 고민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은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에너지수요관리, 에너지효율화 시장 핵심 기술로써, 건물(BEMS), 공장(FEMS), 주택(HEMS) 등 다양한 대상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에너지관리시스템 시장은 대기업 및 글로벌 기업이 국내시장을 잠식하고 있어 중소기업 시장 진입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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