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지원사업의 관계자들이 (주)에이티에스의 스마트공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지원사업의 관계자들이 (주)에이티에스의 스마트공장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충청북도가 지원하는 충북 스마트공장 시범공장 구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주)에이티에스에 시범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품 사출성형제품 제조기업인 에이티에스는 이번 시범공장 구축으로 공정 특성상 다양한 신차종 개발 및 모델변경 등 빠른 시대적 변화 대응과 디지털 기반 실시간 기업경영 체제를 위한 시스템 기반 제조환경 등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TP는 2019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을 통해 충북도 내 164개 도입기업 및 전국 107개 공급기업과 지원사업 협약을 마치고 신규구축 104개사, 고도화 42개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제조실행시스템(MES)분야 98개사, 전사적자원관리(ERP)분야 32개사, 제품수명주기관리(PLM)분야 7개사, 자동화분야 5개사, SCM분야 4개사, 기타 18개사 등 분야별 맞춤형 스마트공장 솔루션 구축도 지원하고 있다.

송재빈 충북TP 원장은 “충북TP는 중소벤처기업부, 충북도 및 11개 시·군과 함께 2020년도에도 약 196억원을 투입해 155개 중소·중견 제조기업에 대한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을 지원하고 충북형 스마트공장 및 제조혁신 지원을 위해 5G, 협동로봇, 인공지능 등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테스트베드 구축사업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산·학·연이 참여하는 R&D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확보를 통해 기업에 대한 지원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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