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는 테슬라 모델3 21대를 연말까지 60% 할인하는 렌털서비스를 실시한다.
SK렌터카는 테슬라 모델3 21대를 연말까지 60% 할인하는 렌털서비스를 실시한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글로벌 전기차를 대표하는 테슬라 모델3가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단기렌터카로 운영된다.

SK렌터카(대표 현몽주)는 테슬라 모델3 단기 렌털 서비스 상품을 출시해 서울과 경기지역 10개 지점에서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SK렌터카의 관계자는 “고객들의 모빌리티 라이프가 세분화, 다양화 되며 전기차에 대한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최근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테슬라 차량을 활용한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단기렌터카로 제공되는 테슬라 모델3는 총 21대다.

SK렌터카는 고객들의 반응을 면밀히 분석하며 전기차 운영 대수와 대여 지점을 추가 확대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전기차 렌털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완성도 높은 모빌리티 라이프 서비스 체계 구축을 위해 한국전력과 MOU를 체결한데 이어 이번 전기차 단기 렌털 상품을 출시함으로써 미래를 내다보는 진정성 있는 걸음을 내디뎠다는 평이다.

렌털 희망 고객은 SK렌터카 홈페이지(www.skcarrental.com)와 고객센터(1599-9111)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상품 출시를 기념하고 전기차 렌털 상품 체험을 확대키 위해 연말까지 이용료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SK렌터카의 관계자는 “제주도가 아닌 지역에서 전기차 테슬라 단기 렌털 상품을 공식적으로 내놓은 건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고객의 니즈와 업계의 신제품 출시 동향을 전체적으로 살펴보고 향후 다양한 전기차 렌털 제공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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