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식 한전FMS 사장, 박성철 한전KDN 사장, 권기보 한전MCS 사장, 권준택 한전CSC 사장(좌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병식 한전FMS 사장, 박성철 한전KDN 사장, 권기보 한전MCS 사장, 권준택 한전CSC 사장(좌부터)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20일 나주 본사에서 한전의 신설자회사 3곳(한전MCS, 한전FMS, 한전CSC)과 ICT 통합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은 박성철 한전KDN 사장, 권기보 한전MCS 사장, 이병식 한전FMS 사장, 권춘택 한전CSC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CT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전KDN과 3개 자회사와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정의 주요내용은 한전KDN과 3개 사간 △ICT분야 소프트웨어 개발(ERP, 그룹웨어 등)을 포함한 시스템 구축 및 시공 △ICT분야 유지보수 및 시스템 운영 △ICT분야의 지속적인 상호협력 등이다.

이번 협정을 통해 한전KDN은 전력ICT분야의 전문기술력을 바탕으로 한전 신설 자회사 3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ICT인프라 및 정보시스템을 구축해 ERP 및 그룹웨어를 포함한 ICT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정부가 추진 중인 뉴딜정책과 관련된 데이터혁신 등 ICT기반 정책 및 사업분야에 대해서도 한전KDN이 보유한 기술역량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한전KDN의 관계자는 “전력ICT분야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력그룹사의 ICT위탁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정을 통해 3개사에 대해서도 안정적이고 뛰어난 ICT기술을 제공해 각 사의 회사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