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에스엔티가 조성한 영농형태양광발전소 전경.
원광에스앤티가 조성한 영농형태양광발전소 전경.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주)원광에스앤티(대표 이상헌)는 2014년 창업이래 태양광 사업의 EPC(설계, 조달, 시공)에서 O&M(관리 및 운영)까지 태양광발전사업분야에서 고부가가치를 실현하는 태양광 전문기업이다.

업무분야로는 각종 인허가 대관업무에서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구조물 제작 및 시공, 태양광 전기공사, 모니터링, 사후관리까지 담당하고 있다.

주요 사업분야로는 민간이 주도하는 태양광 RPS사업, 3년연속 참여기업 선정으로 정부 지원사업(주택보급사업, 건물지원사업, 융복합지원사업, 공공기관지원사업), 조달청 마스 등록 및 우수제품등록, 인천광역시 미니태양광사업, 대규모 프로젝트 개발 등 다양한 사업분야를 통해 태양광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원광에스앤티는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력 향상에 꾸준한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태양광 구조물을 직접 생산해 설치 환경에 맞는 설계로 영농형 태양광 구조물, 양면형 모듈을 적용한 구조물 등 맞춤형 설계 및 제작으로 단순한 거치대의 의미가 아닌 발전량의 최적화된 구조와 환경적인 미관을 고려했다.

특히 영농형태양광 구조물은 디자인 특허가 등록돼 있다. 또한 자사의 전용 태양광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해 사후관리에서도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으며 2년연속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 태양광부문 A/S전담지정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신규사업으로 태양광 폐모듈 재활용 사업에 진출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국내 태양광 보급이 15년을 넘어가면서 일부 폐모듈이 발생하기 시작되고 있는 실정이며 정부는 2023년 생산자책임제도(EPR) 도입을 예고하는 등 폐모듈 처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광에스앤티는 폐모듈 재활용 사업을 통해 폐기물의 양도 줄이고 알루미늄, 실리콘, 유리 등 유가금속도 회수할 수 있어 환경과 사업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는 폐모듈 재활용 사업으로 지속성장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환경부가 공모한 ‘태양광 폐모듈 수거, 파쇄 및 회수기술 개발’ 연구과제에 선정돼 신규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과제의 특징은 상온 물리적 방법을 통해 모듈은 파손하지 않고 분리 공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파손된 모듈에도 적용할 수 있는 등 재활용의 폭이 넓은 것이며 소재 간 혼입의 최소화를 통해 실리콘 분말은 세라믹분야의 원료로 제공함으로써 고부가가치화가 가능하다.

그 외 알루미늄, 유리, 은 및 구리는 기 형성된 원자재 시장에 제공함으로써 소재 재자원화가 가능해 폐모듈 재활용의 실질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러한 앞선 기술력 확보를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각종 특허와 인증을 획득했다. 기술특허 8건, 디자인특허 2건 취득, ISO 9001, 14001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Main-Biz),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직접생산증명, K 마크, Q마크 등 다수의 인증을 획득했으며 2020년에는 KS인증 획득을 진행 중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원광에스앤드 본사 사옥 전경.
원광에스앤드 본사 사옥 전경.

원광에스앤티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입을 위해 지난해 베트남 지사를 설립해 동남아시아 태양광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끝없는 기술 개발과 태양광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에 진출해 태양광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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