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원 석유공사 과장(좌 5번째)이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지원 석유공사 과장(좌 5번째)이 2020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한 후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사장 양수영)는 지난 16일 열린 2020년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장애인고용촉진대회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주와 업무 유공자, 모범이 되는 장애인 노동자에 대한 포상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장애인 채용 및 장애인 인턴제도 운영 등을 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기업으로는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수상한 서지원 석유공사 과장은 “장애인 고용을 위한 석유공사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취약 계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석유공사는 지난 2019년부터 장애인 스포츠 직무 직원 채용으로 안정적 생활여건 하에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대한민국 취약계층 고용친화부문 대상, 장애인 체육회 감사패를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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