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KOEM, 이사장 박승기)은 해양환경분야 측정 및 분석기관 종사자의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온라인 강습 영상 제작 등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내실 있는 교육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정도관리제도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해양환경분야 측정·분석기관 종사자에 대한 실무교육을 실시했으며 2019년 공단의 해양환경조사원구원(이하 조사연구원) 준공을 계기로 해양환경조사 및 분석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더불어 실무자 1:1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 19 영향에 따라 일부 신청자에 한해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실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이번 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관련 종사자들을 위해서 동영상을 촬영해 측정 및 분석과정을 공유했다.  또한 하반기에도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동영상 자료를 보완해 향후 공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양환경조사연구원 원장은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한 온·오프라인 교육 확대를 통해 측정 및 분석기관 실무자에게 내실 있는 교육을 제공하고 보다 신뢰받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기초자료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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