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LH와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반상회’가 진행되고 있다.
‘2020년 제1회 LH와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반상회’가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녹색에너지연구원(허용호 원장)은 ‘2020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전남 일자리꿈터’의 일환으로 ‘2020년 제1회 LH와 전라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반상회’를 지난 24일 목포 대성동 LH천년나무 커뮤니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소독·방역 하에 진행했다.

일자리반상회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들의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대안으로 기업과 전문상담사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해 시간적·공간적으로 제약을 받는 취업자들을 위해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취업연계를 제공해주는 행사이다.

일자리꿈터에서는 LH임대주택 관리사무소와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JOB-US)를 매주 진행하여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문 직업상담사가 찾아가 구직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반상회에는 (주)코부이테크 등 구인기업 7개 업체의 현장면접에 28명의 취업희망자가 참여해 면접을 진행했고 이 중 7명이 취업연계 예정이다. 또한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에너지 ICT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과 ‘지역맞춤 면접비 지원사업’ 등 전라남도 일자리 정책을 소개하고 일자리 동향과 취업지원사업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용호 녹색에너지연구원장은 “이번 LH와 전남도가 함께하는 일자리반상회를 통한 현장맞춤형 일자리 연계로 전라남도 일자리 창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일자리창출팀의 관계자는 “청년이 지역의 일원이 되어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주도형 잡클래스 운영, 직종 특강, 취약계층의 취업을 위한 LH임대 아파트 찾아가는 일자리버스’ 등 다양한 지원과 취업을 원하는 전남도민 모두에게 역량강화와 함께 일자리지역정착을 위한 제반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중심축이 돼 운영되는 일자리꿈터는 전라남도 서부권 일자리 거점센터 구축을 목표로 2018년 3월 목포시 수문로 32 트윈스타 1층에 ‘일자리꿈터’ 개소식을 열었고 이듬해 2019년 취업 역량강화와 취/창업 분야의 복합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얼라이브 라운지(ALL-live Rounge)와 전남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한 전남JOB카페를 개설해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이용객이 3,000여명을 넘는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일자리꿈터 사업은 전남도에 거주하며 취업을 원하는 청년, 중·장년,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자 LH의 지원과 전라남도의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 내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취업을 희망하는 대상자들에게 역량강화를 동시에 지원해 전남도의 인구감소를 막고 안정적인 일자리를 연계해 나가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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