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관내 7개 시․군 LPG시설 안전점검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25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관내 7개 시․군 LPG시설 안전점검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된 25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탁송수)는 지난 16일부터 전라남도 7개 시․군 LPG시설 안전점검 체험형 청년인턴으로 채용한 25명을 대상으로 외부강사를 초청한 성인지 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인턴과 지자체 담당자와의 대면식을 끝으로 모든 기본 교육을 차친 LPG안전지킴이로 선발된 약 40명이 참석한 성공을 다짐하는 결의하는 발대식을 27일 가졌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3년째를 맞고 있는 LPG안전지킴이 사업은 제조업 성장 둔화로 심화된 청년 고용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지역 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전남지역의 경우 올해 18개 시, 군, 구에서 총 78명의 청년인턴을 채용해 각 지역에 설치된 LPG사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는 7개 시군에서 약 30명을 채용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25명이 채용된 상태여서 나머지 인력은 앞으로 지자체에서 추가 채용을이 진행하고 있다.

전남서부지사의 경우 5개 시군에 22명, 전남동부지사는 6개 시군에 26명을 각각 채용해 사업이 추진된다. 

가스안전공사는 11월27일까지 실시되는 청년인턴 사업을 통해 LPG시설 현황에 관한 데이터를 구축함으로써 선제적인 가스안전관리가 가능해지도록 할 뿐 아니라 가스 이용자의 안전의식 함양, 가스안전 사고 예방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탁송수 가스안전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LPG시설 안전 확보, 청년 일자리 창출, 자격증 취득 기회제공 등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일거삼득(一擧三得)’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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