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성 현대요업 대표, 임오식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 송인경 에코비젼21 대표(좌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태성 현대요업 대표, 임오식 한국중부발전 발전환경처장, 송인경 에코비젼21 대표(좌부터)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29일 현대요업(대표 정태성)과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최초로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이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고효율 설비 교체비용 중소기업 지원)’의 첫 결실을 참여기업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중부발전은 연간 약 2만톤의 온실가스 감축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확보하고 참여기업은 설비 투자비용과 전기료를 절감해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해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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