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가운데)과 안종원 선임감사(좌), 박기환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정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회장(가운데)과 안종원 선임감사(좌), 박기환 감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신임회장으로 유정범 후보가 당선됐다.

열관리시공협회는 29일 수원 라메르아이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과 감사 선출과 2019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의결했다.

3명의 후보가 출마한 협회 중앙회 회장 선거에서는 유정범 후보가 총투표 294표 가운데 126표 지지를 얻은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 아울러 중앙회 감사 선거에서는 안종원 후보가 선임감사로, 박기환 후보가 감사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유정범 회장 당선자는 “지지해준 대의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당면한 협회 현안문제를 해결하는데 모든 역량을 다할 것과 회원사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협회는 올해 주력사업으로 △면허대여 및 무자격 불법시공행위 근절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설치 의무화 방안 △회원사 시공업역 확대 및 활성화 추진 △회원사에게 필요한 정책·제도 개선 및 도입 △회원사 시공권 보호 △협회발전 미래 성장동력 집중개발 △산하조직 예산지원 사업 참여 및 활성화 방안 지원 등을 추진키로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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