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업인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어업인 대상 해양오염사고 예방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환경공단 대산지사(KOEM, 지사장 최제광)는 28일부터 3일간 관내 어업인 150여명을 대상으로 어선으로부터 기인한 오염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단과 함께 수협에서 주관해 △서산시종합사회복지관 △태안 남부수협 △서산 중앙어촌계 다목적센터에서 회별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최근 발생한 서해102호 침몰사고 및 2007년 허베이스피리트호 등의 실제 사고 사례를 통해 각종 선박사고 및 유류오염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공단은 수협, 대산지방해양수산청, 태안군, 태안해경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어업인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의식 제고 및 구명조끼 상시착용 생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제광 대산지사장은 “어업인 대상 어선기인 오염사고 예방 캠페인을 통해 어선사고 발생이 줄어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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