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류희선 기자]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오는 31일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에너지시장을 주제로 2019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에경연은 지난 한 해 수행한 대표적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더욱 발전된 연구기관으로 나아가기 위해 에너지 분야 전문가들의 고견을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구 발표회는 에너지전환의 지속적 이행과 에너지 부문의 포용적 성장 기반 구축에 대한 2019년 연구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전환 정책의 지속적 추진과 에너지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발표회는 총괄세션 1개, 분과세션 2개의 세미나로 구성된다. 

총괄세션에서는 ‘코로나19 이후의 에너지 시장’이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한 에너지수요 변화 전망’을 최도영 에너지정보통계센터장이 발표하고 조성봉 교수(숭실대), 권오복 센터장(한국석유공사), 최성수 소장(한국가스공사 경영연구소), 이상훈 소장(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문성욱 상무(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이 토론에 참여한다.

조용성 에경연 원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기존의 방식과 달리 실시간 웹비나(Webinar) 비대면 방식도 도입해 진행하는 만큼 바쁘더라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 우리나라 에너지 정책의 올바른 방향에 대한 많은 의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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