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뉴딜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에 지원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린뉴딜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에 지원금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0일 ‘그린뉴딜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 선정된 6개 기업과 청년문화공간 JU동교동에서 사업비 지원 전달식을 시행하고 이들 기업의 혁신 아이디어 발표회를 개최했다.

녹색산업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해 친환경·산업안전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을 발굴하고 사업화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셜벤쳐와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5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사회적기업활성화지원센터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시행됐다. 

모집기간 중 접수된 35개의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 및 후속지원을 위해 20019년도 선정된 5개의 기업 중 4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추가로 2개 기업을 선정해 아름다운 커피, 사랑의 자전거, (주)트래쉬버스터즈, (주)세상에 없는 여행, 롭스화재안전연구소, (주)애코펄프 등 총 6개의 기업을 선발했다. 

중부발전이 그린뉴딜 친환경·산업안전 분야 사회혁신 프로젝트 공모전을 통해 지원하게 되는 사업은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캡슐 커피제품 개발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손수레 제작 △일회용품 구매시장의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보급 △스키핑 현상에 의한 오작동이 없는 스프링클러 소방인증 및 제품제작(후속지원) △스마트 설비 전용 IOT 포트개발 및 제작(후속지원)이다. 이로써 중부발전은 선정된 6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최대 3,000만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게 됐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시장수요를 창출해 혁신성장과 포용성장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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