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준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앞줄 좌 3번째),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앞줄 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성준 한국중부발전 사회가치혁신실장(앞줄 좌 3번째), 박찬무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 이사장(앞줄 좌 4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31일 KOMIPO 뉴딜의 성공적 추진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3기 사회적 경제기업가 육성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

중부발전은 자체 심사위원회를 거쳐 제3기 사회적경제기업가 6개팀을 선발했으며 총 1억6,000만원의 창업 및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사회적경제기업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홍보, 판매채널 지원 등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번 육성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된 6개팀은 지역 농산물 활용 먹거리 판매로 부가가치 창출, 장애아동 발달재활서비스 제공, 폐자원 활용 업사이클링 쥬얼리 제작 등 고유의 소셜 미션을 가지고 활동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내 사회적 가치 구현에 앞장서게 된다.

중부발전은 지난 2018년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와 업무협약을 체결, 사회적경제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해 2년간 총 11개 창업팀 지원 및 57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바 있다. 

올해도 충남도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사회적경제 교육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포용경제 실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보다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가치 중심의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부발전은 지난 20일 포스트 코로나 경영환경변화에 대비하고 한국판 뉴딜 정책에 대응한 KOMIPO 뉴딜 종합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디지털 업무방식 정착 및 신재생사업 중심 그린에너지 전환을 바탕으로 경제활성화를 선도하며 직·간접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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