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테크가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 계량검침 기반 LPG용기교체 알람 시스템.
㈜조아테크가 개발해 본격적인 서비스에 나선 계량검침 기반 LPG용기교체 알람 시스템.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조아테크가 자체 개발한 계량검침 기반 LPG용기 교체 알람 시스템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조아테크의 이 시스템은 기존 발신형 절체기를 사용해 LPG용기 교체 주기를 관리하던 방식에 접목해 운영함으로써 보다 편리하고 정확한 계획배달이 가능한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계절에 따른 LPG의 온도 또는 기압차 때문에 종전 발신형 절체기 경우 크고 작은 오작동으로 인한 불편을 겪어 왔지만 앞으로는 이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그 이유는 원격검침 계량기의 검침 데이터를 활용해 가스가 충전된 LPG용기를 고체할 때 LPG용기 용량이나 계절에 따른 특성을 감안한 예상 LPG사용량을 가스배달원이 모바일폰에 설치된 조아테크의 원격검침 전용앱에 직접 예상 LPG공급 사용량을 설정해 놓고 일반 주택이나 음식점 등 주요 거래처의 LPG사용량이 설정값에 도달하면 시스템 내에서 자동으로 교체신호를 보내주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하명현 조아테크 대표는 “현재 LPG시장에 보급된 발신형 절체기가 어느 정도 안정화됐다고 하지만 아직 소소하게나마 크고 작은 기계적 오류가 발생하는데 그 주원인 가운데 하나가 온도차”라고 말했다.

LPG의 본 특성상 겨울철 온도 변화에 따른 발생하는 일부 오류를 피할 수 없는 게 현실이었지만 이를 보완해 최적의 계획배달이 가능한 방법을 찾았다고 강조했다.

즉 계량 검침값을 활용해 교체주기를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및 출시해 LPG판매소 등 주요 거래처에 본격적인 보급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시스템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했으며 LPG사업자분들을 위한 편의 제공 차원에서 조아테크의 탱크잔량 원격검침 전용앱을 사용하시는 고객에 대해서는 무료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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