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국제원자력대학원대학교(총장 안남성, 이하 KINGS)는 3일 인근 간절곶을 찾아 교직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지방 해안 지역 집중호우로 인해 쓸려 내려온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전개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KINGS 교직원들은 집중호우로 밀려 온 각종 깨진 유리 및 폐목재, 플라스틱류 등 다량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해안 환경정화 봉사활동에 필요한 장비 및 도구 등은 울주군 서생면사무소에서 적극 협조했다.

KINGS의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절에 지난 남부지방 호우에 이어 중부지방 호우 등으로 봉사의 손길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대내적으로는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 대외적으로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2011년 9월 개교한 KINGS는 최근 변화된 에너지 경영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명품대학 실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온라인 플랫폼 시스템도입(Flipped Learning) 및 AI 등 Digital 교육과정을 운영, 맞춤형 교육방식으로 에너지업계가 반드시 필요로 하는 에너지전문 인재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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